플란셀 도리나 린드만 2015

오너 와인메이커의 이름을 붙인 4천병 생산의 리미티드로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품종 블렌딩 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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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얼의 이차형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와인은 포르투갈 Portugal, 킨타 다 플란셀(이하 플란셀) Quinta da Plansel의 도리나 린드만 리미티드 에디션 2015(이하 도리나) Dorina Lindemann Limited Edition 2015입니다.

 

플란셀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Lisbon에서 동쪽으로 100킬로미터에 위치한 알렝떼주 Alentejo 내의 작은 마을인 몽떼모르노부 Montemor-o-Novo에 있는데, 알만소르 rio almansor 강을 남쪽에 둔 언덕배기 배산임수 지형으로 모든 농사에 있어 북반구에서 최고로 치는 입지입니다.

 

 

와이너리 홍보 영상을 먼저 보시죠. 

 

플란셀은 도리나 린드만 Dorina Lindemann의 아버지인 조르그 뷤 Jorge Böhm 부터 시작한다 볼 수 있는데, 이 독일 학자께서는 포르투갈의 포도 식생에 관한 책을 쓰신 포도 재배 전문가입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 땅을 사서 포도를 직접 길렀지만 와인을 만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딸 도리나가, 역시 유명 와인 산지인 독일 라인가우 지역의 세계 3대 와인 양조 대학인 가이젠하임 Geisenheim 대학에서 양조학 학위를 받은 후, 그의 남편 토마스 린드만과 함께 독일에서 포르투갈로 넘어온 해인 1997년에, 기존에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포도밭에 플란셀 와이너리를 설립합니다. 즉 아버지의 포도 농사 전문성과 딸의 와인 제조 전문성이 합쳐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조르그 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http://www.vinetowinecircle.com/en/about/) 더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도리나와 그의 두 딸 율리아 Julia, 루이사 Luisa가 알렝떼주 토착 와인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며 할아버지가 뿌린 씨앗 덕분에 1997년에 2만리터였던 연간 생산량은 오늘날 40만 리터까지 늘어났고 포르투갈 최고의 평가를 받는 와이너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와이너리에서 와인 메이커이자 오너인 도리나의 이름을 걸고 연간 4천병 밖에 만들지 않는 플래그쉽이

도리나 린드만 리미티드 에디션 2015 Dorina Lindemann Limited Edition 2015입니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품종인 뚜리가 나시오날 Touriga Nacional 50%와  50%의 뚜리가 프항카 Touriga Franca 품종으로 블렌딩 하였고, 모든 포도 선별은 손으로 하나 하나 골라냈으며, 올드 바릭에서 12일 동안 천천히 저온발효 시켰으며,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8개월 숙성 시킨 후 출시하였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아주 깊은 루비 컬러, 야생 과일들, 미묘한 스파이시, 초콜렛 뉘앙스, 

잘 구조된 팔레트 위에 매우 플로럴한 소프트 타닌, 아름다운 산도와 복잡하고 지속적인 피니쉬.

즉 잘 만들어진 레드 와인으로써 갖춰야 할 장점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포도 품종 블렌딩이기에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블랙 커런트,블랙 플럼등의 블랙 과일 노트가 강하게 나며 가죽, 말린 나뭇잎과 같은 어씨(earthy)한 노트도 강합니다. 또한 오크배럴에서 오래 숙성한 결과 바닐라, 담배, 초콜렛등의 오키(oaky) 노트도 훌륭합니다.

 

알콜도수는 15%이고, 지금 드시기엔 디켄팅을 하는걸 추천드리며, 에이징 포텐셜은 15년, 비비노 평점은 4.4입니다.

 

이번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후 포르투갈 와인 전반에 걸쳐 개괄을 썼습니다. 

포르투갈 와인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하시는 분은 위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역, 품종, 와이너리 관련 용어 모두 독특하기에 위 글 내용이 잘 안 읽혀지실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퀸타, 뚜리가, 바로카, 알렝떼주 등등 모두 생소했었습니다. 이에 포르투갈 와인을 한국에 소개하면서, 어떤 와인을 어떤 기준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가격대는? 포트와인 먼저? 화이트? 포트 외에도 디저트 와인도 너무 좋은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말이죠.

 

제가 내린 결론은 이 와인입니다. 먼저 대표성입니다. 포르투갈에서 뚜리가 나시오날을 빼고선 와인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전 국토에서 기르며 각각의 기후마다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대표 품종입니다. 또한 포르투갈은 블렌딩 와인 비중이 단일 품종 와인보다 훨씬 많고 와인 메이커들이 선호한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자동차로 비교 한다면 포르투갈의 벤츠라 생각합니다.또한 포르투갈 와인을 처음 접하실 분들이 많을터이니, 좋은 인상을 드리고 싶어서 이 와인을 택한것입니다.

 

또한 제가 이 와인 수입을 결정한 이후,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에서 이 와인을 퍼스트클래스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합니다 ^^; 진한 풍미의 레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선택입니다. 

 

포르투갈 와이너리에서 직접 한국까지 리퍼(냉장) 컨테이너로 운송으로 수입하였고 냉장 창고에 보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곳을 전전하다 온 와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참고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와인중 드라이(일반) 컨테이너가 70%, 항공 운송이 20%, 냉장 컨테이너가 10%의 비율입니다.

 

국세청에서 2020년 4월 3일부로 고시한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 위임"에 따라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 되었습니다. 스마트오더란 고객이 웹, 모바일 등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형태입니다. 이에 루얼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신 와인은 루얼 잠실새내 매장에서 픽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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