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앙뿌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 피스 수 르 부와 1996

도멘 숙성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 라 피스 수 르 부와 1996 빈티지.
올빈 부르고뉴 뫼르소 화이트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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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빈 부르고뉴의 대명사 도멘 로베르 앙뿌 Robert Ampeau!

 

*도멘 지하 까브에서 오랜기간 숙성시킨 바틀을 냉장 수입한 제품입니다.

숙성과 보관상태는 아주 좋았으나, 올드빈티지 특유의 바틀 베리에이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올드빈티지 와인인만큼 교환, 환불은 불가합니다.

올빈 와인의 참맛과 멋을 아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루얼의 이차형입니다.

저희 루얼이 이상황 대표님의 배리와인과 함께 공동 수입했던 도멘으로 이번에는 올빈 뫼르소를 구해왔습니다.

이 도멘은 도멘 셀러에서 매우 오래 숙성시켜 출시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출시하는게 90년대 빈티지들이며 이제서야 라벨을 붙이기 때문에 올빈임에도 라벨이 새것과 같습니다. 먼저 로베르 앙뿌에 자세한 내용은 대표님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까브 드 베레종> 긴급공동수입 Robert Ampeau!

 

부르고뉴에서 가장 신비로운 도멘입니다. 가장 구하기 쉽지 않은 와인이기도 하구요. Meursault의 숨은 보석! 20년 전까지만 해도 Meursault를 대표하는 도멘이었는데 어느 날 사라졌습니다. 시장에서. 마치 Atlantis처럼!

 

로베르 앙뿌 Robert Ampeau는 제 인생 와인 중 하나입니다. 제가 2000년 무렵 구해 마셨던 Volnay 1er Cru Santenots 1976은 제가 경험한 첫 올드빈티지 와인이었는데 그 후로 올드 빈티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원인제공자'였던 겁니다. 그래서 부르고뉴에서 구할 수 있을 때마다 구해오지요. 여러 번에 걸쳐 시음 디너도 했었구요. 작년 6월 11일 디너에서 선보여드린 Blagny 1er Cru Piece sous le Bois 1976 또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지요.

 

Robert Ampeau는 20세기 초 Michel Ampeau가 Meursault의 Perrieres, Charmes, 그리고 Volnay Santenots등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시작됩니다. 그의 아들 Robert가 1940년대에 이어받으면서 Robey와 결혼을 하는데 그녀의 Savigny와 Beaune 포도밭이 합쳐지고 1950년대에 추가로 Puligny Montrachet Combettes, Pommard, Auxey-Duresses의 포도밭들, 그리고 1973년 Blagny La Piece-sous-le-Bois가 더해져 10헥타를 가량의 도멘을 형성하게 됩니다.

 

Robert Ampeau는 부르고뉴에서 아주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오래 보존 가능한 와인(Vins de garde)을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는.. "마실만한 때가 아니면 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 15년 이상을 숙성시켜서 출시를 하는 멋진 고집을 가지고 있습니다(스페인 Rioja의 Lopez de Heredia Vina Tondonia와 비슷하지요).

이를 위해서 두가지를 가장 우선시 합니다. '농축' 그리고 '산도'! 이 두 요소를 가지고 언제나 믿을만한 올드 빈티지 와인을 선보입니다. 떼르와에 맞춰 다양한 클론을 개발하여 식재하고 가지치기를 매우 엄격하게 하며 여름에는 철저한 잎따내기와 그린 하베스트를 통해 생산량을 줄입니다. 포도밭 사이에 풀을 자라게 하고 겨울이 되어서야 쟁기질을 하여 걷어냅니다.

 

2004년에 Robert가 타계하고 나서 아들 Michel이 이어 받았는데 이 분은 한 술 더 뜨나봅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대부격인 MW Clives Coates에 의하면 Comte Lafon의 Dominique을 비롯한 많은 Meursault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포도밭에서의 완성도있는 솜씨로 인해. 가능한 한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숙성은 10~25% 정도의 새 오크만을 사용하며 기간도 9개월을 넘기지 않습니다. 너무 빨리 숙성이 진행되는 것을 피하고 병안에서 아주 천천히 숙성되는 걸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는 부르고뉴에서 전무후무한 유닉한 스타일의 와인이 탄생하게 되지요. 전 Robert Ampeau의 1996 이후 빈티지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무려 23년이 지났는데요. 더욱 더 극한의 숙성잠재력을 갖고 있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지금 이 도멘이 잘 안 알려진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 도멘은 숨은 보석이 아니라 스스로 자취를 감춘 보석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비슷한 이름의 Potinet Ampeau와 혼동하면 안된다는 것! 이름은 비슷하지만 와인은 천지차이에요. 거의 10년 전 Robert Ampeau는 구하려 해도 못 구하겠고 만나주지도 않고 해서 Monthelie에 있는 Potinet Ampeau에 가서 거의 모든 올드 빈티지를 다 마셔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 이름이 같으니 비슷하지 않으려나해서요. 결론은 Ampeau라고 다 Ampeau가 아닌 거에요^^;

 

Robert Ampeau는 Clives Coates에 의하면(사실 MW Jasper Morris도 같은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영할 때(사실 영할 때가 없지만)는 마른 듯하고 소박하지만 숙성이 되면서 풍부해지고 라운드해진답니다. 산도가 특히 빼어나서 과일의 풍미와 우아한 느낌을 놓치지 않고 붙들어줍니다. 빈티지가 좋은 않은 해에도 놀랄만큼 풍부한 느낌을 끌어내주지요. 심지어는 많은 분들이 오픈하고 그 다음 날이 훨씬 더 맛있어졌다고들 합니다."

 

로베르 앙뿌의 레드 와인은 올빈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과실미가 있고, 밸런스가 좋으며, 라운드한 탄닌이 잘 녹아 있습니다. 특히 아로마가 복합적이며 매우 긴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 역시 밸런스가 좋으며 강렬하고 매우 우아한 정통 스타일의 부르고뉴를 보여 줍니다. 다만 올빈 숙성을 해서 출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르고뉴 화이트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아주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드라이한 디켐같은 단맛이랄까요?

 

 

로베르 앙뿌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 라 피스 수 르 부와 1996

Robert Ampeau Meursault 1er Cru La Pièce Sous Le Bois 1996

 

외계어처럼 들리는 불어지만 영어로 번역하면 The Room Under The Wood 즉 나무 아래 방이란 뜻이 됩니다.  뫼르소와 퓔리니 몽라쉐의 경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블라니 Blagny 북동쪽에 위치한 밭으로써 화이트와 레드 모두 생산 합니다. 특이한점은 화이트를 만들면 이렇게 뫼르소 아펠라시옹으로, 레드를 만들면 블라니 아펠라시옹으로 출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볼네의 상트노와 같은 방식입니다. 

 

뫼르소 최고의 밭인 페리에르와는 채석장을 사이에 둔 바로 옆밭일만큼 가까우며, 그랑크뤼가 없는 뫼르소에서 프리미에 크뤼밭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라임스톤 토양, 남동사면, 풍부한 햇살, 뫼르소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 큰 일교차 등. 이러한 특징이 높은 산도를 지닌 와인을 만들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장기 숙성에 최적화된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 산지중 하나인 뫼르소 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링크를 살펴보세요.

 

 

 

 

이 바틀은 깨끗하고 화려하며, 가끔 은빛 하일라이트를 보여 줍니다. 부케는 강렬하게 잘 익은 포도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즈에서는 토스티드 아몬드, 헤이즐넛, 플로랄(메이플라워, 엘더, 고사리, 라임), 미네랄(플린트)가 연상되며 버터, 허니, 시트러스도 느낄수 있습니다.

 

팔렛에서는 실키한 밸런스와 신선함이 살아 있는 풍성함 속에서 매력적인 헤이즐넛 노트를 느낄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구조감과 길게 느껴지는 피니쉬등 올빈 화이트의 장점을 모두 만날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풍부한 바디와 산도를 통해 장기숙성에 의해 태어난 복잡함이 녹아 호화스러운 맛이 나타나며, 위에서 쓴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 하면 마치 드라이한 디켐같은 기분 좋은 단맛까지 제공하는 호화 유람선과 같은 와인입니다.

 

서빙 온도 - 11 ~ 13°C

서브시 디켄팅을 권장드립니다.

 비비노 평점은 4.4입니다.

 

도멘 지하에서 지금까지 숙성 시키던 바틀을 바로 직접 한국까지 냉장 운송하였고 냉장 창고에 보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최상의 바틀 컨디션이라 자부 할수 있는 올드빈티지 부르고뉴를 한국 정식 발매로 만나실 기회입니다.  일반 컨테이너 운송을 할 경우 많은 비용이 절감 되지만, 와인 퀄리티가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와인중 일반 컨테이너가 70%, 항공 운송이 20%, 리퍼(냉장) 컨테이너가 10%의 비율입니다.

 

 

국세청에서 2020년 4월 3일부로 고시한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 위임"에 따라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 되었습니다. 스마트오더란 고객이 웹, 모바일 등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형태입니다. 이에 루얼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신 와인은 루얼 잠실새내에서 픽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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