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라 로제 그랑퀴베 2018

에니라 로제 최상급
바틀 디자인부터 남다른 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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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얼의 이차형입니다.

장미의 나라에서 온 로제와인 에니라 로제 그랑퀴베를 소개합니다.

 

베사벨리는 불가리아 Bulgaria 제2의 도시 플로프디브 Plovdiv 서쪽 27킬로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의 떼루아 terroir는 점토,석회석 토양 clay and limestone soils으로 보르도 생떼밀리옹과 흡사합니다. 

 

불가리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네 불가리스로 대표되는 요구르트와 장수 국가입니다. 실제로 스몰랸이라는 불가리아 마을은 장수 마을로 아주 유명합니다. 요구르트, 치즈, 와인 모두 발효 식품으로 불가리아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품목들입니다.

 

 

와이너리 홍보 영상을 먼저 보시죠

우리가 마시는 와인이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 지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실수 있습니다.

 

영상속의 멋진 남성이 바로 이 와이너리 오너인 스테판 폰 네이퍼그 백작 Count Stephan von Neipperg입니다. 이 독일 귀족은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루 2등급 샤토 까농 라 가플리에르 Chateau Canon La Gaffeliere와 라 몽도트 La Mondotte의 오너입니다.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선정한 2018년도 최고 와인 2위가 바로 샤또 까농 라 가플리에르 입니다.

 

1957년 6 월 독일 슈바이거른 Schwaigern에서 태어난 그는 파리에서 경영학, 경제학 및 정치학을 졸업 한 후 몽펠리에 Montpelier에서 와이너리 및 양조학 Oenology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위 2개 와이너리 외에도 샤또 끌로드 로라투아르 Chateau Clos de l' Oratoire, 샤또 페이로 Chateau Peyreau, 샤또 데귈 Chateau d’Aiguilhe, 끌로 마살렛트 Clos Marsalette도 소유하여 6개의 보르도 와이너리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베사벨리의 와인들은 보르도 생떼밀리옹을 잘 아는 오너가 생떼밀리옹과 가장 비슷한 떼루아를 찾아서 불가리아에서 만드는 생떼밀리옹 스타일의 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메를로를 주력으로, 쉬라, 쁘띠 베르도, 까비넷 쇼비뇽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기술력과 불가리아의 저렴한 땅값과 인건비로 가성비 최고 수준의 와인이 탄생한것입니다.

 

에니라 로제 그랑퀴베  Enira Rose Grand Cuvee 2018 로제 와인중 최상급입니다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에서 온 로제 와인으로, 로제와인에 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수있었던 와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로제가 흔하지 않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걸 잘 아는 제가 골라온 로제입니다. 로제로 가장 유명한 동네가 프랑스 프로방스인데, 저는 이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와인 세미나에서 소개했는데 반응이 열광적이었습니다. 

 

이번 불가리아 3주 출장중 현지에서 가장 먼저 수입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와인이고, 이후 현지에 도착한 지인들 모두에게 검증 받았으며, 한국에 돌아온 후 여러 전문가들에게도 검증이 끝난, 자신있게 추천 드리는 로제입니다.

 

제조 과정입니다. 밭에서 포도를 하나씩 선별해서 포도를 분석한 후 전부 손 수확한 포도를 소팅 테이블 위에서 다시 한번 골라가며 모든 포도 알들을 하나씩 줄기에서 제거 했습니다.

 

컬러, 에시디티, 페놀과 같은 쥬스의 각 파라미터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만들어지게 공기압 프레스 머신으로 천천히 눌러 프레싱 합니다. 

 

이후 알콜 발효를 20일동안 한 후 블렌딩 하였고, 바틀링 전에 탱크에서 3~6개월 숙성 했습니다.

로제 와인이므로 오크 배럴 숙성은 하지 않습니다. 연간 5천병 한정 생산입니다.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오렌지 컬러의 빛나는 매우 옅은 핑크 색입니다.시트러스, 스트로베리, 스프링 플라워의  강렬하고, 풍부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마우스 필이 풍부한 플레이버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인 로제 와인과 달리 훨씬 강렬하면서 부드럽고 둥글고 잘 짜여진 바디로 크리스피 하고 긴 피니쉬를 줍니다. 로제가 가져야 되는 상큼함에 풍부한 플레이버가 조화롭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맛있는 로제와인입니다.

 

쉬라 40% 쁘띠 베르도 60%의 블렌딩 비율이고 비비노 평점은 4.2 입니다.

 

 

이 로제 와인은 색상, 컬러도 훌륭한데, 바틀 디자인마저 여심 저격용으로 매우 유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일반 보르도 바틀에 비해 조금 더 길고, 아래 펀트 부분의 주변을 여성용 A라인 스커트처럼 라운드로 처리하여 누가 봐도 여성들을 위한 와인이기에, 여성분들에게 선물하시면 아주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맛은 남성들이 더 좋아한다는게 흥미롭습니다.서빙 온도는 10~12도를 추천 드리며,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올려가면서 변화를 느껴보십시오.

 

지난 7월 28일에 와인 전문 기자님, 블로거님을 포함한 많은 애호가분들 14명을 모시고 불가리아 와인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여기에 불가리아 와인 8종이 선보였는데, 로제 그랑퀴베가 전체 1위, 그랑퀴베가 레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랑퀴베는 가격이 싸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둘 모두 적극 추천합니다. 

 

불가리아 와이너리에서 직접 한국까지 항공 운송으로 수입하였고 냉장 창고에 보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곳을 전전하다 온 와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참고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와인중 드라이(일반) 컨테이너가 70%, 항공 운송이 20%, 냉장 컨테이너가 10%의 비율입니다.

 

국세청에서 2020년 4월 3일부로 고시한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 위임"에 따라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 되었습니다. 스마트오더란 고객이 웹, 모바일 등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형태입니다. 이에 루얼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신 와인은 루얼 잠실새내 매장에서 픽업 가능합니다.

에니라 로제 그랑퀴베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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