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얼의 이차형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와인은 포르투갈의 퀸타 다 세퀘이라 Quinta da Sequeira의 브랑코 리제르바 2018 BRANCO RESERVA 2018입니다.
퀸타 다 세퀘이라 Quinta da Sequeira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인 도우루 밸리, 그중 도우루 슈페리어에 위치한 빌라 보나 드 포즈 코아, Vila Nova de Foz Côa, Douro Superior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양조 지역으로 1756년부터 국왕의 칙령에 의해 와인산지 보호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입니다.
즉 프랑스의 AOC 제도가 1855년에 만들어지고 지정된 반면, 도우루 밸리는 1756년으로 백년 이상 빠른 세계 최초입니다.
퀸타 다 세퀘이라는 1899년 주제 조아큄 코스타 José Joaquim Costa와 그의 아내 마리아 주제 드 세퀘이라 Maria José de Sequeira가 창립했으며, 와이너리의 이름은 이를 따라 지었졌습니다.
포도밭은 425~500미터 사이의 고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랑코 리제르바 BRANCO RESERVA 2018은 100년 이상된 고목의 말바지아 피나 Malvazia Fina 50%, 코데 두 라힌호 Codde do Larinho 20%, 하비가토 Rabigato 15%, 고베에유 Gouveio 15%의 4가지 로칼 포도를 블렌딩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아마 4종류 모두 처음 보는 신기한 품종 조합일텐데요, 흥미로운 이국적(Exotic) 경험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
와이너리 생산 총량이 5140병인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쥬스는 포도의 팔레트와 아로마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낮은 온도에서 발효 되었으며, 뉴 프렌치 오크 배럴의 지나친 오키함을 주지 않기 위해 6개월간 숙성 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맑은 시트러스 컬러에 강렬하고 프레쉬한 과일 아로마(특히 리지,사과, 서양 배, 버터스카치, 시트러스)를 가지며 벌꿀과 우드 노트를 띄고 있습니다.
입에 넣으면 미디엄 에시디티의 맑고 깨끗하고 부드럽고, 완벽한 알콜/산도의 조화로 매우 긴 피니쉬의 상쾌한 와인입니다. 또한 적당한 버터리, 미네랄리티, 스위트 피네스를 갖추고 있는 웰 밸런스드 화이트 와인입니다.
서빙 온도는 9도에 맞추시고, 구운 생선이나 조개류의 해산물과 함께 드시길 추천합니다.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 하니 그 조합도 시도해보세요.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비비노 평점은 4.2이고 와인 서처의 전문가 평가는 평균 89점입니다. Wine Enthusiast은 90점을 줬네요.
포르투갈에서 저희 김포 냉장 창고까지 전구간 냉장 운송하였습니다.
일반 컨테이너 운송을 할 경우 많은 비용이 절감 되지만, 와인 퀄리티가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와인중 일반 컨테이너가 70%, 항공 운송이 20%, 리퍼(냉장) 컨테이너가 10%의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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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퀘이라 브랑코 리제르바